top of page

설치 위치
추미림은 디지털 화면의 가장 작은 단위인 정방형의 픽셀을 조합한 모듈을 기반으로 웹과 도시의 모습을 그립니다. 동시대의 일상적 사용자 환경을 온라인과 도시로 설정하고 이 두 장소의 조형적 특징을 추출해 작업요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 그래픽 툴과 웹 환경의 기본 요소를 도시의 구조에 겹쳐보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며, 작가가 처음 접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던 2000년대 초반의 디지털 세계의 특징과 그 노스텔지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현재 디지털 환경과의 간극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작가 소개
〈Sweet section〉은 2020년 진행된 개인전 '위성들'에서 발표한 작업 중 하나 입니다. 작가가 현재 살아가고, 매일 경험하는 서울을 위성 뷰로 내려다 보거나 창문 밖으로 보이는 모습, 지도 앱 속의 경로와 즐겨찾기 된 장소를 혼합해 표현한 작품입니다.
Sweet section (art station digital version), 2022
Sweet section_night (art station digital version), 2022
추미림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