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설치 위치
최태윤은 과학, 기술, 사회, 인간 관계의 시학을 탐구합니다. 그는 종종 동료 예술가, 전문가, 커뮤니티 멤버들과 함께 컴퓨터 프로그래밍, 그림 그리고 글쓰기를 작업합니다. 뉴욕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 대안학교인 ‘시적 연산 학교’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작가 소개
인터넷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거대한 컴퓨터이자, 지구상의 컴퓨터 네트워크들을 상호 연결하는 글로벌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최근 인터넷의 중앙화와 관련한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검열과 감시, 그리고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중앙화되지 않고 분산된, 믿음과 돌봄으로 설계된 미래를 우리가 만들 수 있을까요? 공동체의 다양성을 중시하고, 그들을 지지하는 형태로 말이죠. 2019년 뉴욕 휘트니 미술관에서 진행한 퍼포먼스 분산된 〈돌봄의 웹 Distributed Web of Care〉를 기반으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2021년 홍콩 섬유예술미술관, 서울 아트선재센터 등에서 전시되었습니다.
글과 드로잉: 최태윤. 그래픽 디자인: 유예나.
분산된 돌봄의 웹 Distributed Web of Care, 2022
최태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