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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위치

장종완은 여러 미디어를 통해 수집한 자연의 이미지를 재조합하고 의인화 과정을 거쳐 초현실적인 풍경과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회화를 기반으로 영상과 설치로 매체를 확장해 나가며 일반적인 미의 기준과 사회의 통념을 비틀고, 거대한 사회 속에서 개인이 마주하는 불안과 부조리를 희극적으로 은유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먼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영생과 미식, 그리고 과시를 위해 수많은 동·식물들이 희생되어 왔습니다. 〈내가 돌아온 날 그는 떠났다〉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신화가 된 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인간의 이기심이 초래한 잔인하고 비극적인 상황을 초현실적인 우화 형식의 영상을 통해 희극적으로 비틀어 봄으로써 현재 우리가, 그리고 지구가 마주하고 있는 불안과 겹쳐보고자 합니다.

*미디어 작품은 일몰후 30분 부터 ~ 23:00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돌아온 날 그는 떠났다, 2022, 2:0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작지원

장종완

온 뮤지엄 모멘트[On Museum Moment]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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