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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흠은 대중적 소재들을 작업의 재료로 사용해 현대인의 삶을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합니다. 회화, 조형, 디지털, 프린팅, 미디어 등 다양한 재료와 형식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구성하고 실험합니다. 주로 자본주의가 중심인 시대의 이야기와 디지털 시대의 감정을 작업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임용현은 ‘정글’에는 개, 고양이처럼 익숙한 개체부터 산양, 표범, 코뿔소, 피라냐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개체를 동시에 나열하고, 화면 속에서 확대·축소합니다. 각 개체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힌디어로 ‘살아있다’고 외치며 각각의 캐릭터로서 지니는 다양한 특징들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살아있다’는 단어와 그 의미를 조명하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있고 살아가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미디어 작품은 일몰후 30분 부터 ~ 23:00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정글, 2022, 1:0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작지원
이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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