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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위치

안가영은 온·오프라인 세계에서 발생하는 문화와 게임을 비롯한 가상 세계에서의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에 관심을 두고 다매체적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캐릭터 해킹과 SF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안적 서사를 만들고 쓸모가 없어져 버려진 가상 신체들을 현재의 기술 문화와 젠더 이슈 담론에 재연결하려 합니다. 'KIN거운 생활', '헤르메스의 상자' 등 아트 게임과 머시니마 영화를 제작하고 감독했습니다.

작가 소개

〈사이버 정원〉은 작가가 2010년 온라인 게임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를 하며 발견한 디지털의 풍경을 그린 것으로, 현재까지 안가영이 게임과 그 매체에 대해 작업하는 발단이 된 작품입니다. 3D 그래픽의 최적화를 위해 눈속임으로 존재하는 평면적인 꽃 이미지는 당시의 기술적 한계를 보여주며, 가상 세계로의 몰입을 방해합니다. 이는 게임 플레이어의 현실적 위치에 대한 사유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정원 Cyber Garden, 2010-2011

안가영

미팅 포인트 - 미래 [Meeting Point -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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