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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규는 양가성을 유발하는 특정한 조형 코드에 집중하고 정-부정의 조형 질서를 구축하는 과정으로서 불화의 회화적 가능성에 관해 고민합니다. 《트랜스포지션》(2021, 아트선재센터), 《현시적 전경》(2021, 단원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했고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2016) 입주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작가 소개

박웅규는 단단한 형태에 부정한 질감을 부여한다는 기조 아래 불화 특유의 형식을 자신의 조형 질서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생명체가 소멸해 먼지가 되어 가는 과정을 하나의 질서로 이해하여 그린 〈구상도〉(2019~) 연작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낯설고 이질적인 생명체를 대하는 3가지 태도를 ‘번뇌’의 형식을 빌려 구현하고 있습니다.

Dummy No.69, 2021 Dummy No.71, 2021

박웅규

온 뮤지엄 모멘트[On Museum Moment] : 일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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