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다미아 오!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정보를 프레임 안에 자유롭게 수납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전시와 상업분야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서울에서 길을 나서다 보면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치고 헤어지는 경험을 합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향에서 왔다가 또 다시 다양한 방향으로 흩어집니다. 이러한 상황을 표현하고자 했던 '마카다미아 오!'는 어떤 곳에서 걸어오더라도 이야기를 읽을 수 있도록, 오른쪽, 왼쪽 중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읽어낼 수 있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작가는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하나하나, 모두가 반가운 만남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Someone we met in Seoul,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