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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위치

그래픽 디자이너인 김영나는 암스테르담에서 디자인 사무실을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전 세계를 기반으로 작가와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예술과 디자인 사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품을 창조하며, 기존의 규칙과 상징적 의미를 지워내고, 기하학적 형태에 기초하여 그것의 필수적 요소들을 재배열합니다. 김영나는 그래픽 디자인의 기본적인 요소는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변환되어 현대 미술과 디자인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와 차이를 지워내고 있습니다.이번 작업은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UX/UI 디자이너이자 디지털 디자인 에이젼시 zigzag를 운영하고 있는 디자이너 시니즈 킴과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작가 소개

〈SET v.22: 움직이는 패턴〉은 2015년 시작된 ‘SET’ 연작으로 일상에서 발견된 시각 언어를 특정한 조건에 따라 새로운 매체로 변환하는 일종의 실험입니다. ‘SET’ 은 과거 작업 아카이브를 시각적 형태에 근거하여 엮은 동명의 책에서 출발한 설치 작품입니다. 이 시리즈 프로젝트에서 책의 내용은 맥락에 특정하지 않고 개인 작업과 스튜디오 프로젝트가 함께 뒤섞여 전시 공간에 설치됩니다. 각각의 구성 요소는 시각적 형태에 근거하여 새로운 구조로 배열 되었으며,〈SET v.22: 움직이는 패턴〉은 2017년 성신여대입구역사에 설치되었던 <SET v.9: 패턴>에 기반합니다.

SET v.22: 움직이는 패턴, 2022

김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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